[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9월 15일(금)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5기 고성군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반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대학장인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및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명이 수료하였다.

고성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 제1기 농촌 관광반을 시작으로 농업기술 및 경영 능력을 겸비하고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제15기 농업인대학은 고품질 사과 재배 육성을 위하여 2022년도 14기를 시작으로 올해 15기까지 사과반·사과 심화반 과정으로 이론 및 현장실습, 사과 재배 우수 선도 농가 현장 벤치마킹 등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운영되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생업에 충실히 임해주신 졸업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졸업 후 고소득 농업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고성군의 사과 재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반 김윤태 회장이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학생회 자치활동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박상복 총무가 대학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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