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개막식에 선다.

BIAF 사무국은 오는 10월 20일 개최하는 BIAF2023 개막식 사회자로 배성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성재는 스포츠 국가대항전 전문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MBN 예능 프로그램 ‘불꽃밴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한때 영화감독을 꿈꿨을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힌 배성재는 영화 ‘데시벨’, ‘형’, ‘국가대표2’에 스포츠 캐스터로 출연했다.

BIAF는 “올해로 8년째 배성재가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되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개막식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랜 인연과 신뢰를 내비쳤다.

BIAF2023 개막식은 10월 20일 오후 6시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되며, 24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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