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필라테스, 문화예술활동, 환경교육, 공예품 제작, 요리강습 프로그램 수강생 56명 모집 -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귀농·귀촌인 강사의 색다른 강의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양군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강사로 구성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 56명을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역 내 재능을 가진 귀농인·귀촌인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관련 분야에 자격을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은 5명(5개 프로그램)의 귀농·귀촌인 강사를 지난 9월 모집한 바 있다.
강의 프로그램은 ▲매트 필라테스 ▲문화예술교육(다양한 미술활동) ▲환경교육(환경이론교육, 새활용 체험)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실크스크린 등 활용한 공예품 제작) ▲요린이들 모여라(밑반찬 만들기) 등으로, 주민들의 흥미를 돋우고 실용성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양양군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개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수강생 모집 공고)을 참고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2일까지 양양군청 교육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gcppp@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 중 일부는 수강생이 부담할 수도 있다.
이후 군은 프로그램별 수강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 ‘요린이들모여라 프로그램’ 지난 5일 접수 마감
군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의 장소 섭외를 완료하였고, 운영에 필요한 강의료와 재료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프로그램 종료 후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있는 강좌는 정기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귀농·귀촌인프로그램 공모제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관련 분야의 재능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역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