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중앙대병원이 ‘뇌졸중의 날’을 맞아 다음달 7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연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는 매년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하고 뇌졸중 질환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데, 인구 고령화와 만성 질환자의 증가로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신경과 박찬영 교수) △뇌경색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정해봉 교수) △뇌출혈의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재활의학과 신현이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뇌졸중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