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위(WE)호텔제주가 한라산의 가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산행 & 스파 패키지’를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한라산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로 편안하게 이동해 산행을 한 후 호텔 스파에서 산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 수 있는 상품이다. 한라산 중산간에 있는 ‘위(WE)호텔제주’에서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는 자동차로 15분 거리로 한라산 탐방을 위한 최적의 숙소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과 영실 탐방로 입구를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트래킹 키트로 ‘삼다수 2병’과 ‘쿠키’, ‘귤’을 준다. 또한 산행 후에는 메디컬스파센터에서 카본 스파 테라피를 받으며 피로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호텔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인 ‘위 힐링 위드 유’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숲 체험 클래스인 ‘숲에서’와 ‘아침깨움 요가’, 싱잉볼 파동을 통해 물속 명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아쿠아 카밍’ 그리고,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과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크리스탈 싱잉볼’ 등 총 4가지다.

이 밖에도 패키지 이용객은 천연화산암반수 수영장과 야외 자쿠지, 사우나, 피트니스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2박 투숙 시에는 조식 뷔페 2인 이용권(1회)도 준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호텔에서 차로 13분 거리인 중문관광단지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객실 키카드를 제시하면, 입장권은 25%, 카트는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투숙일 기준 14일 전 예약 시 인원 추가비 1인 무료 혜택과 7%를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호텔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라산 영실 탐방로는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길이는 5.8km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수월한 코스로 특히 윗세오름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돼 초보자들도 무리하지 않고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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