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국내 세금 신고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대부분의 개인 사업자가 세무사들에게 세금 신고를 의뢰하는 형편이지만 신뢰성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다. 이런 가운데 ㈜덧셈컴퍼니(안재준 대표)가 세금 환급을 더 많이, 더 빠르게를 표방하며 출시한 세금 환급 플랫폼 ‘덧셈’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덧셈’ 플랫폼은 컴퓨터공학 엔지니어, 경영학 전문가, 세무사들이 의기투합하여 세무사와 자영업자를 위해 개발한 서비스로, 클라이언트의 소득과 업종에 맞춰 설계됐다.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 등의 대상자들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과다 납부한 세금을 신고하여 돌려받는 일반 환급, 세무서장에게 법정 신고 기한 내 과오납한 세액에 대해 정정을 요구하는 경정청구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기존 경쟁 업체들이 출시한 경정청구 솔루션은 공제 항목 중 1~2종만 선택․검토․환급하는 구조이고, 환급액 청구 및 수령에 소요되는 시간(최대 2개월)이 길고 복잡한데다 세무사․솔루션별로 산출되는 환급액이 상이해 이용자가 혼란을 겪게 된다. 그런 반면 ‘덧셈’ 솔루션은 18종 공제 항목을 검토하고 경매 방식을 적용해 환급액의 최대치를 산출한 후 환급액 중 50%를 즉시 환급하므로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덧셈컴퍼니는 이용자와 세무사 버전 어플 ‘덧셈’을 개발한데 이어 환급 심사 대기와 관련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자영업 사업체 매각 운영권 중개 플랫폼 ‘나눗셈’을 개발·론칭할 계획이다.

세무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직원 업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힘쓰는 안재준 대표는 “과다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는 것은 조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한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라면서 “우리의 장기 목표는 최대 금액 즉시 환급이라는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킬러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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