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화) 강릉파크골프장에서 24개 팀, 150명의 선수가 열띤 경기에 나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제1회 강릉시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4일(화) 오전 10시 강릉파크골프장(남대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심재빈 강릉시 노인회장, 심기섭 강릉시 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하여 24개 팀, 150명의 선수와 운영 요원 심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을 위한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 다르게 목제로 된 클럽만 사용하고, 한가지 클럽만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신체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포츠로써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중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1회 강릉시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니어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르신들이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즐기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심재빈 강릉시 노인회장은 “이번 대회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릉시와 강릉시 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리며, 참가선수와 참여 어르신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대회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