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결혼한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박소진은 지난달 6일 개인 채널에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 제 마음의 빈 곳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가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동하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곁에서 힘이 돼 줬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