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가성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세븐셀렉트 쫄깃통통 가래떡 떡볶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속되는 런치플레이션 속 식사 대용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상품 대비 약 20%가량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해당 수요를 공략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1일~11월25일) 냉장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가량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한입 크기의 쫄깃한 식감의 통통한 쌀떡에 매콤달콤한 고추장소스를 넣어 학교 앞 분식점에서 먹던 추억의 떡볶이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지속해 오르는 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전 연령층이 가성비 있게 즐기기 좋은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이게됐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과 품질까지 보장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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