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가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했다.
지명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 된다.
풀무원 이효율 총괄 CEO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동훈 대표는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약속하며, 다음 주자로 KAIST 이상엽 연구부총장(한국생물공학회장 겸직)과 대명건설 서경선 대표, 퍼시스 박광호 대표, 대한제강 김병찬 상근감사 총 4인을 추천했다.
이동훈 대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5월 서울 코엑스몰에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하고, 여세를 몰아 올해 3월 용산아이파크몰 내에 2호점을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플랜튜드’는 식물성 메뉴를 기반으로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도심 속 청정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팜 존을 매장 내 조성하고, 인테리어시 친환경 자재와 리사이클 소재 가구를 도입했다.
또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풀무원 양지물류센터 내 부지에 설립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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