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LA에 있는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최초 신고에서 도둑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오전 1시경 리브스의 자택에서 경보음이 울리자 그곳을 다시 찾았다. 경찰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서 스키 마스크를 쓴 남성 여러 명이 유리창을 부수고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침입한 걸 파악했다.
TMZ 소식통에 따르면 범행이 벌어졌을 때 리브스는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 또, 범인들은 리브스의 저택에서 총 한 자루를 훔쳤고 그 외 물건들의 도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리브스는 지난 2014년에도 자택에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해 피해를 봤다.
리브스는 영화 ‘스피드’(1994), ‘매트릭스’ 시리즈, ‘콘스탄틴’(2005), ‘존 윅’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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