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TV조선 ‘미스트롯3’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미스트롯3’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제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여제를 선발한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72인의 참가자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인다.
‘미스트롯3’는 믿고 보는 MC 김성주가 다시 한 번 진행자로 나선다. 여기에 오리지널 오디션다운 막강한 마스터 군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함께 한다.
특히 정확한 음정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연우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끄는 음악감독이자 ‘호랑이 마스터’ 박칼린의 합류가 기대를 모은다. “따뜻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 모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는 김연우와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그 길은 같다”라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트로트 여제를 찾겠다는 박칼린의 활약이 시작된다.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는 독보적인 인기와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자랑한다. 그동안 숱한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트로트를 넘어 가요계를 제패했다. 정통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며 트로트의 확장성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이같은 확장성이 더욱 돋보인다.
신선한 ‘뉴트로트’의 탄생을 지켜보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차세대 트로트 스타들이 ‘뉴트로트’로 다시 한 번 트로트의 새 역사를 쓴다. 트로트판을 뒤흔들 신선한 매력의 신성들부터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전국구 현역, 트로트 DNA가 타고난 신동들까지 역대급 실력자들이 경연을 펼친다.
‘미스&미스터트롯’ 사상 최초 1라운드부터 부서별 1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시작된다. 자신이 속한 부서 내에서 경쟁 상대를 직접 지목해 맞붙는다.
‘미스트롯3’의 변화는 이 잔혹한 1라운드 데스매치가 끝이 아니다. 키컬러인 레드를 버리고 트렌디한 바비핑크를 선택한 파격만큼이나 베일에 가려진 흥미진진한 구성이 기다리고 있다.
‘미스트롯3’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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