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 제공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포상 및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부서별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 실무부서 평가와 직원투표를 거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에, 상수도시설 노후도 증가로 시설 개선 필요성 대두되자, 환경부, 기재부, 행안부 등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원정수장 이전·개량사업)을 적기에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하수도사업소 장규선 주무관이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또한, 한섬 복합 관광단지 조성 기반 마련,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 사전안내로 징수율 증대 및 시민 부담 경감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도시과 김봉학 도시계획팀장과 교통과 홍순헌 주무관이 각각 우수에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농업기술센터 김동혁 주무관, 체육교육과 정의곤 체육시설 팀장, 삼화동 이동광 행정팀장이 뽑혔다.
시는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시상금과 함께 포상휴가 2일, 인사상 우대조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창의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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