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김성주, 정형돈이 야간 폐가 순찰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김성주, 정형돈이 민원 해결을 위해 폐가 순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주민들이 마을에 있는 폐가들이 무섭다며 고충을 토로하자 김성주와 정형돈이 폐가 순찰에 나섰다. 오전 폐가 순찰을 마친 뒤 소장에게 업무를 보고 하자 소장이 야간 폐가 순찰까지 지시한다.
두 사람은 “거길 어떻게 가요”라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을 지켜본 맞선임 김대성 순경은 “귀신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라며 야간 근무에 자원한다. 그는 순찰을 나서며 빈집 순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범죄의 장소로 이용되거나 청소년들의 탈선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
캄캄한 밤길에 겁을 먹은 정형돈은 삼단봉을 꺼내 들며 장비를 세팅하고 김대성 순경은 “어지간한 건 맨손 제압할 수 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세 사람은 폐가 도착과 동시에 얼어붙는다.
귀신을 봤다는 사람이 있다는 수상쩍은 폐가에는 담쟁이 넝쿨과 수상한 발자국이 가득하고 집기, 수상한 부탄가스 통, 라면 부스러기 등이 발견된다.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서 사람의 흔적이 발견되자 순경들은 경계 태세로 돌입한다. 순찰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세 사람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과연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한 사건은 무엇일까.
한편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는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