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성보람 기자] 자신을 ‘딴따라’라고 칭하는 이가 있다. 바로 가수 박진영이다.
1992년 데뷔한 그는 뛰어난 춤 실력과 퍼포먼스로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가수이고 또한 타고난 작곡·작사, 프로듀싱 능력으로 GOD, 2PM, 트와이스 등 최고의 가수들을 제작해낸 프로듀서다.
박진영은 최근 가요계의 레전드 디바들(인순이, 신효범, 이은미, 박미경)을 모아 신인 걸그룹을 결성하는 등 지금도 식지 않는 열정을 분출 중이다.
특히 이번 2023 제44회 청룡영화상의 가장 큰 이슈는 배우가 아닌 축하 무대를 꾸민 가수 박진영이었다. 강렬한 메이크업과 의상은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그의 공연을 감상하는 배우들의 충격받은 모습들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기기도 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려는 박진영의 지금보다 더욱 파격적이었던 과거 의상들을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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