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 기자] 부산 KCC 허웅이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허웅이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50박스(31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허웅은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 및 최다득표 갱신을 기념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구단 연고지인 부산 관내 소외이웃에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허웅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