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연습생 시절 슈퍼주니어 동해로부터 ‘얼평’을 당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지난 2004년 싱글앨범 ‘허그’로 데뷔한 동방신기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정규 9집 앨범 ‘20&2’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이틀곡 ‘레벨’(Rebel)을 비롯해 ‘미로틱’ ‘라이징선’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데뷔 이후 4글자 이름으로 주목받았던 동방신기에게 “이름 때문에 솔직히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이 나왔다.

최강창민은 “곧 40대가 다가오는데 어린 친구들 앞에서 ‘최강창민입니다’ 할때는 어색하고 오글거린다”라며 “최창민씨라고 부르는 분도 많다”라며 웃었다.
유노윤호는 “유노 최강 합쳐서 ‘우리가 최강인걸 알아라’다. 멋지지 않냐”라고 하자 최강창민은 “창피하다고. 최강은 야구팀에 붙는 거 아니냐”라며 자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솜털 보송보송한 연습생 시절의 일화도 공개됐다. 최강창민은 “연습생들 사이에서 윤호 형이 반장 격이었는데 ‘연습 그렇게 대충대충 할거면 그냥 집으로 가라’고 하더라”라며 억울해 했다.
이를 듣던 슈퍼주니어 희철도 “너한테도 그랬어? 나한테도 고향가라고 그랬어”라고 윤호의 군기잡기를 폭로했다.
최강창민은 견제가 심했던 멤버로 동해를 꼽으며 “뒤에서 저렇게 촌스럽게 생긴 녀석이 회사에 어떻게 들어온 거냐고 했다더라. 지는 목포에서 왔으면서. 난 서울 출신이거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희철도 “강원도 원주에서 올라왔을 때 윤호, 동해를 만나서 인사했더니 ‘완전 촌에서 왔네’라는 거다. 알고보니 지들은 광주, 목포에서 왔더라”라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