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이지아가 만취한 모습으로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 예고편에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공개된 ‘짠한형’에서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라미란, 장윤주가 함께 등장해 39금 토크를 발사한 가운데, 방송 말미 22초 예고편이 등장했다.
영상에는 오는 31일 첫방송되는 JTBC 수목극 ‘끝내주는 해결사’의 이지아, 강기영이 출연했다.
앞서 촬영에서 이미 술을 많이 마신듯 얼굴이 불콰한 신동엽은 “너네 너무 좋아”라며 웃더니 갑자기 제작진을 향해 “카메라 치워. 이게 진정성이 왜곡되잖아”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 신동엽을 보며 깔깔 웃던 강기영은 “저기, 가. 집에”라며 덩달아 제작진의 퇴장을 요구했다.
이어진 화면에서 실제 네 사람은 카메라를 피해 2차 술자리까지 이동한 모습이었다. 대창집에 앉은 이지아는 테이블 위에서 자그마한 카메라를 발견하곤 “너 여기까지 따라온 거야? 내 아까 술 안 마시는 사람 가라 그랬지”라며 혼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만취해 늘어져있던 신동엽은 이지아를 보며 “잘한다. 잘한다” 라고 호응했다.
한편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 드라마다. gag1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