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중국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그 차이나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송혜교의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보리 드레스에 보석이 촘촘히 박힌 왕관을 쓴 송혜교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단발머리에 선글라스를 매치하고 벽에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경쾌하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매체는 송혜교를 ‘가을동화’부터 ‘더 글로리’까지 25년 넘게 K-드라마의 중심을 지켜온 배우로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연기에 대한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연기가 여전히 매우 어렵다”며 “모든 캐릭터는 내가 살아보지 못한 삶이기에 이해하고 연구하며 조금씩 그 인물로 살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수상에 대해서는 “무대를 내려오는 순간 그 기쁨은 이미 끝난 것”이라며 “다음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만이 남은 일”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송혜교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다.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나문희 등과 호흡을 맞춘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