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오는 9일~12일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화재 발생 시 초기화재 발생을 알리고 진압을 통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설치하는 소화설비이다.

소방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한 화재(36,599건) 분석결과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8%,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되어있는 경우 16.7%의 인명피해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을 통하여 안전을 선물하고 화재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만들자는 취지로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 설연휴 주택용소방시설, 자동확산소화기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 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등 생활접점매체 활용 집중 홍보 ▲ SNS, 홈페이지 활용 적극 홍보 등이다.

박순걸 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초기에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지는 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설명절 고향집 방문 시 가족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 선물을 통하여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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