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2월 16일(금)에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 또는 노숙인, 건강 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의 의료취약계층이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은 횡성군 종합보건복지타운 2층 대강당과 주차장에서 결핵 검사(흉부X선 검사)와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검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무증상 환자도 많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기도 하는 결핵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늘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 상태와 결핵, 호흡기질환 여부를 점검해 보고 혹여 문제가 있으면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께서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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