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아이유가 해외 촬영 일정에 남동생과 동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을 통해 ‘Shopper 미국 출장기 With bro’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아이유는 새 앨범 준비를 위해 미국에 방문했다.

아이유는 “오후 10시까지 밥을 먹지 못했다. 내일은 아침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지금 밥을 먹으면 잠을 못 잔다”라며 바나나 먹는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내일은 대망의 ‘Shopper’ 뮤직비디오 촬영 날이다. 콘티도 재밌게 나왔고 감독님께서도 열의를 보여주고 계셔서 저도 이 작업이 기대된다. 그렇지만 고생은 할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일정을 공개했다.

다음 날 아침 아이유는 조식을 먹으러 향했다. 아이유의 조식을 함께한 사람은 남동생이었다. 아이유는 앞장서는 남동생의 모습을 촬영하며 “해외에 나올 때만 믿음직스러운 동생”이라고 언급했다.

아이유는 “어제 누나의 일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냐. 어땠냐”라며 소감을 물었다. 이에 남동생은 “저의 첫인상은 자본주의 천사다. 어제 촬영하면서 입으셨던 영수증 날개, 여러분들도 확인하시면 알게 될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일 오후 6시 6번째 미니앨범 ‘The Winning(더 위닝)’을 발매함과 동시에, 전곡이 멜론 TOP 100및 HOT 100 포함 지니, 벅스 등 주요 실시간 음원 순위 1위와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