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불혹의 생일을 맞이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11일 자신의 채널에 “4...40”이라는 글과 함께 마흔번째 생일파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에서 40이라는 숫자가 선명하게 박힌 케이크 앞에서 왕관 머리띠를 한 채 입틀막 웃는 장도연의 모습이 웃픔을 안겼다.
오른쪽으로는 “거인 생일 축하해”라며 절친 박나래가 손수 쓴 축하 메시지가 적혀 있었고, 이어진 사진에는 장도연 옆으로 박나래와 신기루가 나이들어감을 함께 슬퍼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의 글에 선배 송은이는 “어리다”라며 부러움을, 가수 조현아는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전했다.
1985년생인 장도연은 박나래, 양세형, 이용진, 김기리 등과 동갑이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 KBS2 ‘개그콘서트’ 등 공개 코미디에서 활약했고 이후 진행자로도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JTBC ‘배우 반상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채널 ‘테오’의 토크 코너 ‘살롱드립’을 맡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