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강태오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강태오가 만기 전역했다. 강태오는 2022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 약 1년 6개월간의 복무를 마쳤다.
강태오는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마치고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고 입대하게 되었다. 20대의 마지막과 30대의 처음을 군대에서 맞게 됐는데, 안 좋았던 습관들은 고치고, 좋은 것들만 얻어 가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좋은 모습과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강태오는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에서 비망록을 낭독하는 등 군인으로서, 그리고 신교대 조교로도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이후에도 2023년 영화 ‘타겟’에 특별출연한 강태오는 열정 가득 막내 나승현 형사로 군 백기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강태오는 전역 후 기다린 팬들을 위해 곧바로 열일 모드에 돌입할 예정이다. 벌써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khd998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