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이지혜가 악플을 읽었다.

3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악플읽다 초심찾은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원래 댓글 같은 걸 확인하는 편이다. 안 좋은 게 있다. 그럼 이제 그거를 막 ‘악플 왜 이래’ 이런 느낌이 아니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고쳐나가자. 그런 주의기 때문에 요즘에 댓글을 보면서 나 스스로 자가 점검을 해야 되는 타임이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을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라고 말하며 댓글을 읽었다.

‘성형 티 많이 난다’라는 글에 이지혜는 “성형은 어렸을 때 좀 했다. 요즘에는 성형을 안 한다 왜냐하면 자연스럽지 않아지는 걸 저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거는 사실 악플이라고 생각 안 하고 고칠 순 없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돈을 엄청 밝히는 듯’이라는 댓글에 “돈돈돈 보일 수도 있다. 어찌 보면 저도 이걸로 먹고사는 거다. 만약에 방송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면 여러분 저는 정말 이제 돈이 나올 때가 없다 방송을 안 하면. 조금 수위가 막 위험할지라도 선을 넘었던 게 있었는데 조금 덜 웃겨도 선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