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용인 푸씨 푸바오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해 월드스타임을 실감케했다.

9일 중국 채널 웨이보는 푸바오가 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 광고 영상을 보면 첫 화면에 푸바오 사진이 담겨있고, ‘we♥fubao’(우리는 푸바오를 사랑합니다)라는 문장이 소개된다. 이어 푸바오의 귀여운 사진들이 등장하고, 마지막에 “사랑해 준 만큼 행복할게요”라는 문장으로 마무리된다.

이 광고는 중국 푸바오 팬들, 즉 중국이모들이 의뢰해 게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모들은 푸바오가 한국에서 중국으로 귀환한 후 무한히 사랑해줄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이모들은 “중국이모들 스케일 크다”, “푸바오가 사랑받으니 기쁘다”, “중국이모들 앞으로도 푸바오 잘 지켜주세요” 등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용인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지난 3일 한국을 떠나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로 거주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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