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4·10 국회의원 선거를 마친 즉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범야권 200석’까지 가능하다는 결과가 발표돼 국민의 힘이 침통함에 빠졌다.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출구조사에서 과반 의석 확보가 예측된다는 보도에 화색이 돌았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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