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혜리의 미담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가을이를 놀리는 유진이를 잡는 혜리! IVE 가을선배와 안댕댕♥”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안유진은 혜리에게 “엄청 많이 챙겨주셔 가지고 내가 사실은 오늘 목표가 있다. 혜리 뒤를 하루 종일 엄청 쫄래쫄래 쫓아다녔었다”라며 2년 전 한 패션 매거진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안유진은 “근데 마지막에 혜리 번호를 진짜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 말이 여기까지 나왔는데 못 뱉었다”라고 말해 혜리는 안타까워했다.
이를 들은 혜리는 “그때 나도 행사장이 처음이었다. 진짜 너무 긴장하고 낯설고 떨려 하고 있었다”고 그날 비하인드를 밝혔다. 실제로 세 사람은 이날 촬영 끝나고 번호를 주고 받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안유진과 가을은 아이브 컴백 소식도 함께 알렸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신보 ‘아이브 스위치’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해야’로 활동 중이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