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키움 선수들이 생일을 맞은 홍원기 감독을 위해 깜짝 파티를 열었다.

키움 선수들은 5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훈련 전 라커룸에 모였다. 라커룸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미리 준비한 케이크를 전달해 홍원기 감독의 생일을 축하했다.

때마침 분위기도 좋았다. 키움은 전날 LG와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11-3 완승을 거뒀다. 올시즌 LG와 상대 전적 5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주형(우익수)~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김웅빈(지명타자)~최주환(1루수)~김건희(포수)~김태진(좌익수)~이재상(유격수)~이용규(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하영민이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