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대한민국 최대 입식 격투기 MAX FC가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심판 모집에 나섰다.

MAXFC는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를 계기로 MAXFC는 진정한 글로벌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아마추어리그를 신설하고 추가적으로 심판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MAXFC 권두안 심판위원장은 “MAXFC는, 앞으로 신설되는 아마추어리그(동호인) 및, 퍼스트리그(준프로리그), 컨텐더리그(프로), 맥스(메인프로)리그뿐만 아니라 해외 대회를 개최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격투기 대회로 성장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때문에 함께 할 심판분들의 추가 모집과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공개 모집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공개 모집 이유를 설명했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많은 신인 선수들을 발굴하고 입식격투기 대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활체육에 기반을 둔 일반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에 아마추어리그를 신설하고 이를 활성화하여, 국내 입식 격투기계의 선진국화를 추구하고, 더불어 MAXFC 글로벌화의 기반도 탄탄히 다지고자 한다. 여기에는 많은 분들의 심판참여가 반드시 요청된다. 많은 분들이 심판위원으로서 참가해주시기 부탁드린다.”며 심판공개모집의 속뜻을 전했다.

심판 모집 및 선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AXF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AXFC는 베트남 붕따우 더그랜드 호트람에서 개최되는 ‘MAXFC 27 IN 베트남’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되는 ‘밈플레이 MAXFC 28 IN 창원’ 대회를 앞두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