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한국지역경영원에서 선정한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1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경제, 고용, 교육, 건강, 의료, 안정 등의 영역에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25개의 지표로 진행되었다.
횡성군은 총점 534점을 획득해 강원도 18개 시군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종합 18위에 올라 살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인구성장률과 출산율, 추계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구 부문에서 117.1점을 ▲경제 및 고용 부문에서는 119.4점을 받았고 ▲ 유치원과 학교 기반 시설과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을 평가한 교육 부문에서는 107.3점, 안전 도시 부문은 17.3점 ▲ 건강 및 의료 부문에서 172.9점을 기록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성과는 5만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고민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 가능한 횡성, 더 경쟁력 있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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