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해외 무대 도전에 나선 박지수와 박지현 등이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대표팀에 선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에 나설 12명의 대표선수를 확정발표했다. 박지수(Galatasaray)와 박지현(Bankstown Bruins)을 비롯해 강이슬, 최이샘, 진안, 신지현, 안혜지 등 꾸준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2000년대생 트리오’ 이소희, 허예은, 이해란 역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박소희도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발탁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다연도 최종 명단에 들어갔다.
이번 대표팀은 7월 10일 소집 후 약 5주간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8월 16일 격전지인 멕시코로 출발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