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제대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만기전역한 진은 이후 방탄소년단 11주년 기념 행사 ‘2024 BTS 페스타’에 참석해 1000명의 팬들과 허그회를 갖는 등 시간을 보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차 무인도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는 1일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달 말 무인도에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안 싸우면 다행이야’ 후속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방송 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안정환과 멤버들이 무인도에서 0.5성급 호텔을 차려 사전 신청한 시청자들을 맞이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은 일꾼으로 참여해 손님들을 맞이했다.

한편 진은 지난달 30일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계획 착착 진행 중이다.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10월 전역하는 제이홉에게 “ 이야 홉아. 얼마 안 남았구먼. 너도 나와서 열심히 해라. 나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라고 밝혀 하반기 공개될 솔로 앨범, 예능 프로그램 등에 기대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