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코미디언 윤택이 디씨엘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디씨엘이엔티는 2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링을 한 사진과 함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윤택씨의 매력은 인간미 넘치는 웃음 속에 녹아있는 진정성에서 비롯된다. 윤택씨가 오랜만에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하는 만큼 올해 가장 잘한 선택이 디씨엘이엔티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택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택아’ 코너에서 한 박자 느린 복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MBN 간판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12년간 출연하며 4050 중년층들의 워너비로도 맹활약 중이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23개 방송국에서 일 80회, 월 2400회 재방송 되는 인기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한편, 윤택은 그간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디씨엘이엔티에는 정경미,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정용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허민 등이 소속돼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