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안전벨트 미착용 의혹에 선을 그었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올라온 ‘퇴사 후 차에서 한 달을 먹고 산 행사철 다비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상 속 강민경은 “날씨가 좋은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축제와 행사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여러분들은 날씨를 즐기시겠지만 저희는 차에서 밥을 즐긴다”고 밝혔다.

행사장으로 향하던 중 강민경은 평양냉면, 누룽지 오징어 순대, 간장게장밥 등 다양한 메뉴를 차량에서 즐겼다. 그러나 영상을 본 몇몇 누리꾼들은 강민경이 차량 속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비난을 이어갔다.

이에 강민경은 댓글을 통해 빠르게 의혹에 선을 그었다. 강민경은 “저희 차는 안전벨트가 두 개다. 밥 먹을때는 허리 벨트만 하다보니, 쟁반에 가려져서 잘 안보인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영상 4분 12초 경에는 강민경이 차량 옆면에 달린 안전벨트가 아닌 다른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명이 공개됐지만 네티즌들은 “안전벨트 하는 모습있다”, “허리벨트만 하는건 위험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지난 3월 10년 동안 몸 담은 소속사 웨이크원을 떠나 새출발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