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빠니보틀이 미국 텍사스에서 촬영 중인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촬영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빠니보틀은 11일 자신의 채널에 “미국 간다고 해서 이번엔 편할 줄 알았다...제기랄”이라는 글과 함께 기안84, 유태오와 함께 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세 사람은 텍사스 평원을 배경으로 챙이 긴 카우보이 모자를 쓴 채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멋짐 가득한 스틸 뒤에는 난감한 컷들도 이어졌다.
빠니보틀은 맨발로 말을 타고 있는 모습에 이어 의자에 앉아 넋을 잃은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기안84는 MBC 인기예능 시리즈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의 스핀오프 편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촬영을 위해 지난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에는 ‘태계일주’ 시리즈를 함께 한 빠니보틀과 재미교포인 배우 유태오가 함께 한다.
한편 ‘음악일주’는 8월 첫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