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K리그2 부천FC 1995 선수단도 K리그 축덕카드에 가입했다. 부천 구단은 선수단이 지난 9일 ‘든든미래 어시스트’ 프로그램을 진행, K리그 통합 팬카드 축덕카드에 함께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축덕카드는 K리그와 타이틀스폰서 하나은행이 제작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출시 5주년을 기념, K리그 팬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올 시즌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을 구매하면, 월 2회에 한 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6월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활용한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Play’를 출시해 팬이 K리그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도록 했다.

축덕카드에 가입한 부천 공격수 이의형은 “K리그 소속 선수로 리그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가입했다. 티켓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많은데, 많은 팬이 더 즐겁게 경기를 관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