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토론회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일 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종합회관 건립은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도 심리적·육체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회관은 모든 장애인들에게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기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UD) 모델링을 기반으로 설계부터 준공까지 이용 당사자인 장애인단체의 참여와 소통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회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하기 위해 도의회는 △건립 필요성과 타당성 조사 △종합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공청회를 통한 장애인 단체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정책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좌장을 맡아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의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설립 방안 연구’ 발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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