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수, 윤종원)는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을 활용한 안녕 365 건강플러스 및 행복찬·나눔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홀몸 어르신 15가구와 저소득 15가구에 지원하는 1년 내내 삼육오 안부확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사업은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민, 단체 및 기관, 후원ㆍ독지가들이 십시일반 지원한 기부금품을 활용하여 제도권 밖 다양한 복지욕구를 자력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복지 사업이다.

본 사업은 노인 인구가 27%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시대에 주위의 무관심 속에 쓸쓸히 홀로 살아가고 계시는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대 1로 매칭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로 위기 상황을 사전에 파악 및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십시일반 후원을 받아 조성된 기금을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으로 아바이나눔기금 조성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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