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화) 오후 1시 원주시청 대회의실

경찰, 소방, 병원 등 유관기관 간 소통 강화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오는 27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자살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민성호)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원주시의회,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안에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자살예방 관련 제도, 조직, 정책등을 재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사회변화에 맞는 지역 위기개입의 현 상황을 논의하며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국장의 국가 자살 현황 설명을 비롯하여 백종우 경희대학교 교수, 김정유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의 지역사회 위기개입 안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원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이종환 계장, 원주소방서 대응총괄과 이광섭 과장, 내안에병원 홍보영 원장이 참여하여 원주시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자살 위기개입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며, 소중한 의견을 종합하여 원주시 자살 예방사업 기획 및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자살예방센터(☎033-746-01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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