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나영석 PD가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1일 나영석 PD는 스포츠서울에 “백상을 타면 팬미팅을 하겠다는 공약이 커져서 여기까지 와버렸다. 팬미팅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둔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는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소소한 우리끼리만의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오해 없으시게 향후 라이브로 다시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그이즈커밍은 지난 20일 십오야 공식 채널에 나영석 PD 팬미팅 포스터를 공개하고 팬미팅 개최를 공식으로 알렸다.

에그이즈커밍은 “에그고 전설의 선배들을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방송부나일석’, ‘밴드부나이석’, ‘미술부나삼석’, ‘운동부나사석’이라고 설명했다. 공지에 따르면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 - 나영석 첫 번째 팬미팅’은 10월 5일 명화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팬미팅 소식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은 “티켓팅 치열하겠다”, “함께 나올 게스트도 기대된다”, “솔직히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영석 PD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수상 공약으로 ‘고척돔 팬미팅’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실제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을 수상을 한 나영석 PD는 “현실적인 공간을 찾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