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KT커머스, KT DS, KT엔지니어링, 브이피 등 그룹사와 함께 총 107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맞춰 파트너사의 명절 자금난 해소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또한 낮은 금리 대출 제공하기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 운영 등 다양한 경영 안정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며, 부득이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상무는 “앞으로도 KT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KT와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CT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