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현진권 원장) 부설 강원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추용욱 센터장)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미래과정 2차’를 지난 8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미래과정은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개설되며,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교육 주제 수요 조사(7월)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타트업과 청년 창업, 빈집활용과 대중문화, 공공 건축과 경관 조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사례 및 강원자치도 내 지역특화재생 사례 소개 및 현장견학 등의 주제로 운영되었다.

미래과정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 청년인턴, 마을활동가, 지자체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명이 참여하였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 수강생은 기존 교육의 내용과는 달라진 구성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한다는 후기를 남겼으며, 해당 과정의 확대도 제안 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미래과정은 해당 교육과정을 주제별로 이수하면 이수증이 발급되며, 16시간을 충족하면 연말에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공무원은 해당 교육시간만큼 상시학습 인정을 받게 된다.

추용욱 센터장은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미래과정 2차는 변화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다른 시각에서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교육 주제 수요 조사 시행 후 이전과 다른 시각으로 프로그램에 접근하였”며 “앞으로도 시의 적절한 주제와 방식으로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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