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드림윙즈를 5년 만에 재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기획하고 운영한 드림윙즈는, 여행 계획서 공모전을 통해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꿈 지원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하면서 아마추어 미디어 제작자(크리에이터)를 선발해 해외 여행 기회를 제공, 취항지 여행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콘셉트로 재탄생했다.
모집은 20세 이상 팔로워 5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대상이다. 유저 친화적 콘텐츠 제작 역량 및 기타 선발 기준을 통해 10명을 뽑아 2명씩 다섯 팀을 구성한다. 매월 투표 및 심사를 통해 1팀씩 탈락하여 최종 3팀을 선정한다.
선발팀은 약 4개월간 매월 미션 여행지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활동 종료 후엔 1등팀을 선정, 동남아 혹은 일본 비즈니스 항공권을 포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해당 팀은 대표적 여행미디어 ‘여행에미치다’와 파트너십 계약의 자격도 가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 탐방 분야 프로그램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드림윙즈의 명맥을 새롭게 이어가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참가자들이 해외 여행과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기회를 통해 값진 경험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