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소속사 디앤씨 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가습기 보이스’라는 애칭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신성이 현 소속사 디앤씨 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성은 무명 시절부터 자신과 함께해온 최주현 대표와 두터운 신뢰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도 함께하기로 의기투합해 소속사 디엔씨 이엔티와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2014년 데뷔한 신성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달성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TV조선 ‘미스터트롯’과 MBN ‘불타는 장미단’을 통해 매 경연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스타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불타는 장미단’을 통해서는 최종 순위 2위로 준우승을 거머쥐며, 댄스 트로트곡 ‘못 먹어도 GO’를 전국구로 히트시키기도 했다.

신성은 디앤씨 이엔티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 활동 또한 활발히 병행해나갈 예정이다. 신성은 “든든한 식구들을 등에 업고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성의 소속사 디앤씨 이엔티 또한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신성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신성은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출중한 입담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자 신성은 MBC ON ‘트롯챔피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꼬꼬무)’,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채로운 방송 활동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