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출처 | SBS 방송 캡처


수능 등급컷 수능 만점자


[스포츠서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되며 수능 등급컷이 확정된 가운데 수능 만점자가 속출하며 역대급 '물수능'이란 펻가가 나왔다.


지난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 영어와 수학의 변별력이 크지 않음에 따라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능 만점자가 속출한 것에 대해 한 입시전문가는 "수학과 영어에서 만점자 속출하면서 변별력이 뚝 떨어졌다" 며 "상위권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사탐, 수학, 영어 순서로 변별력이 높고, 자연계열은 국어, 과탐, 수학, 영어 순서로 변별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성적 만점자는 인문계역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 경신고에서만 수능 만점자가 4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등급컷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능 등급컷, 쉬웠구나", "수능 등급컷, 심하네", "수능 등급컷, 수능 만점자가 이렇게 많아?", "수능 등급컷, 역대급 물스능", "수능 등급컷, 오류도 나고 변별력도 없고", "수능 등급컷, 수능 만점자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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