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힌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 대응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 주재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간부회의를 15일 주재했다.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함에 따라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 시까지 국무총리 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열렸다.
정 시장은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내년 일반구 승격 등 주요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결정 지연이 우려되는 만큼 관계부처의 동향파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내년 특례시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적인 절차 등 제도적인 부분과 시민들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상상황에서 시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안정”이라며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와 간담회에서 기업과 농축어업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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