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가 4위로 도약했다.
우리카드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한국전력과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22 25-18 25-21)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카드(승점 24)는 4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승점 19)은 연승에 실패하며 6위를 유지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공격 성공률이 25.81%로 부진했다. 미들 블로커 박진우가 6득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반대로 공격수들의 득점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공격 효율도 9.68%에 그쳤다. 그럼에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한국전력은 20점 이후 승부에서 강서브로 재미를 봤다. 신영석의 연속 서브로 득점에 성공했고, 듀스 상황에서는 마테우스의 서브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팀 공격 성공률 73.91%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도 줄곧 리드를 잡았다. 끝까지 격차를 유지한 우리카드는 3세트까지 연달아 따내,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전력은 4세트에도 이렇다 할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때 2점 차까지 따라잡았지만 그이상은 이뤄낼 수 없었다. 우리카드는 니콜리치(17득점)~김지한(17득점)~알리(15득점)가 고르게 득점했다. 또 블로킹에서 16-9로 압도했다.
반대로 한국전력은 마테우스가 22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정관장이 IBK기업은행을 꺾고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8연승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원투펀치인 부키리치(18득점)와 메가(17득점)가 35득점을 합작했다. 표승주(8득점)와 정호영(7득점)도 힘을 보탰다. 서브 득점에서 7-3으로 앞섰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가 12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이 31.25%에 그쳤다. 정관장은 승점 34를 확보, 3위 자리를 고수했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