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 승관과 도겸이 신곡 ‘청바지’의 홍보가 지연된 사연을 힘겹게 밝혔다.

부석순의 승관과 도겸은 21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지난 8일 발표한 신곡 ‘청바지’의 홍보 활동이 늦춰진 사연을 밝혔다.

‘기존의 부석순에서 세련미를 가미한 곡’으로 ‘청바지’를 소개하던 부석순은 “지금 한창 신곡 홍보가 초반 중반이냐”는 MC 장도연의 질문에 한참 머뭇거리며 “원래 후반이 되었어야 하는데 초반이 되어버렸다”며 지난해 12월 비상 계엄 이후 분위기로 인해 홍보 활동이 지연된 이유를 쉽게 말하지 못했다. 이에 장도연이 센스 있게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라고 묻자 “네! 진짜 이걸 말하는 게 되게 그랬네요”라고 한숨을 돌렸다.

이어 신곡의 티저 영상에서도 처음부터 선거와 연설 장면이 나오는데 이 또한 “전혀 상관 없습니다!‘라며 현재의 시국과는 전혀 상관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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