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이 수상 폭풍 눈물 속 소감을 밝혔다.

지예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돈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며 한바탕 눈물을 쏟았다.

‘런닝맨’에서 함께 출연 중인 강훈과 함께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지예은은 “제가 이 자리에 와 있는게 정말 감사한 일이고 감동적인 일”이라며 말을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이에 MC 이현이가 “웃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며 진정 시키기도 했으나 눈물은 엄추지 않았다.

이어 지예은은 “제가 런닝맨 너무나 하고 싶었는데 계속 불러주신 런닝맨 너무 감사 드린다. 그리고 런닝맨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뤘다”며 멈추지 않는 눈물에 힘겹게 소감을 이어갔다. 이에 함께 출연하는 유재석 등 참석자들이 웃을 터트리기도 했다.

지예은은 “평소 팬이었던 재석, 석진, 종국, 하하, 세찬, 지효, 강훈 모두 저를 예뻐해주시고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출연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는 물론 함께 한 제작진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이졔은은 “더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라이징 스타 지예은이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